​동대문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 2022, 서울시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내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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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ous Situation

기존 공간은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복지관 내 작은 공간으로서, 방과 후 돌봄교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각종 가구 및 가전제품이 사방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어지럽고 답답한 느낌이 주도적이었다.

필요시 공간을 나누어 학습과 생활을 동시에 하기 위해 오래된 미닫이 중문이 공간 한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었고, 초등학생에게 맞지 않는 책걸상들이 공간 중앙을 차지하고 있었다. 복도에 면한 사무실은 세 명의 교사가 쓰기에는 너무나 협소했고 학생들이 있는 주 공간과는 단절되어 있었다.

벽면 및 석면 천장을 덮은 누런 벽지, 그리고 바닥의 오래된 강화마루가 연출하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베이지톤은 초등학생들이 지내는 공간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조립식 패널벽과 잘 닫히지도 않는 철문으로 된 복도 측 모습은 마치 삭막한 간이 사무실 같았으며 돌봄교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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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odeling Concept 

전체적으로 폭이 좁고 복도와 외부 간 길이가 긴 기존 공간 특징을 고려하여, 자연채광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학습공간을 창가 쪽에, 복합적 활동이 일어나는 동적/주방공간을 중앙에, 사무/출입공간을 복도 쪽에 배치하였다. 공간 중앙 한쪽으로 곡선형 놀이마루/무대를 설치하여, 키움센터 전체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사무실 벽 모서리도 큰 반경의 곡선으로 처리하여, 출입공간에서 동적/주방공간으로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놀이마루/무대로 시선이 모이도록 하였다. 각 칸막이벽에는 슬림한 프레임과 유리로 구성된 큰 사이즈의 미닫이문을 설치하여 전체 공간이 기능적으로 구분되면서도 최대한 연결되도록 하였다.

한쪽 벽을 따라 센터 전체로 이어지는 자작나무합판가구도 칸막이 벽 경계를 넘어 공간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화이트 및 부드러운 자작나무 색상을 바탕으로 하면서 연두색과 보라색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하여 다채롭고 아동친화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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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도 입면 디자인

공사비 절감을 위해 기존 조립식 패널벽을 보존하고 석고보드를 덧대는 방식을 적용하였다. 창문틀만 철거한 자리에 큰 창 하나, 작은 창 하나를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하고, 잘 닫히지 않고 손끼임 위험이 있던 기존 철문을 철거한 후 새 슬라

이딩도어를 설치하였다. 이렇게 새롭게 구성한 벽 위에 센터 내부에 적용한 포인트 컬러인 연두색과 보라색이 교차 연속되도록 하여 리듬감 있는 입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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