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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대 주택단지

2012 ~ 2015, Bois d’Arcy, France

Competition project : Winner

계획설계,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감리

 

팀장 / 프로젝트 매니저

Devillers & Associés sarl d’Architecture, Urbanisme et Paysage (Paris, France)

// Program

  • 37세대 공공임대주택 : 공동주택 32세대 & 개인주택 5세대

  • 44세대 일반주택 : 공동주택 40세대 & 개인주택 4세대

Bois d’Arcy시의 Croix Bonnet 지구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신도시 개발지역이며, 시민 산책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운하를 따라 공동주택용 택지들이 배치되어 있다. 본 주택단지는 이러한 택지들 중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소규모 개인주택 위주의 주변 컨텍스트에 부합하고 운하 전경을 대지 내부까지 끌어들이기 위해서, 전체 세대를 5개의 중소규모 건물로 나누어 배치하고 건물 간 외부 공간은 운하를 조망할 수 있는 공동 정원 및 보행 진입로로 계획하였다.

 

운하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에 면한 대지 남측에는 동일한 입면의 5/6층 공동주택동 3개가 운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식으로 계획하여 운하쪽으로 강한 방향성을 띠도록 하였다.

반면에 대지 북측에는 도로를 따라2/3층 개인주택동 2개를 배치하여 도로 맞은편에 위치한 동일 타입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동서측에서 건물의 높이는 점진적으로 변하면서 남측의 공동주택 스케일과 북측의 개인주택 스케일을 연결하는 기능을 한다.

 

대지 외부 도로에 면한 1층 세대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건축적 장치는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동의 경우, 1층 바닥레벨이 외부 도로레벨보다 1m 가량 높도록 하고, 지상으로 그만큼 올라온 지하주차장의 외벽이 확장되어 1층 주택의 테라스 난간이 되도록 하였다. 개인주택동의 경우, 도로경계선에서 3m 후퇴시켜 배치하고 그 자리에 개인 정원들을 두어 완충공간의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며, 도로측 1층 내부에는 부엌과 욕실만을 두었다.

 

모든 세대는 각각 발코니, 테라스 또는 정원 타입의 외부공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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