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차로를 보행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존 쌈지공원영역과 연계하여, 전체적으로 명확한 보행로 구성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를 통해 기존 건물 북측 1층에 위치한 민원실로의 보행자 접근 방식 개선

1층에 최소의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비정형 대지의 형상을 따라 조망과 일조가 확보되는 곳에 하나의 통합된 '마당' 형성

1층 매스 간에 형성된 곡선의 사이공간을 통해 보행로와 ‘마당’ 연결

1층 카페 및 휴게공간은 ‘마당’과 개방적으로 연결되고 곡선의 형태는 외부로의 시야를 최대로 확보

창고는 기존 건물로부터의 접근과 차량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하고, ‘마당’에 면한 창고 벽면은 주민활동의 배경으로 작동

보행로를 통해 접근 시 보이는 증축동의 인지성을 확보하기 위해 북서측 모서리 부분에 3개층의 볼륨감을 형성하고, 남쪽을 향해 열린 야외데크를 2개층에 계단식으로 형성

2층 데크는 외부 ‘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와 시각적, 물리적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위한 독자적 공간으로도 이용 가능. 실내 체력단련실에 면한 3층 데크는 야외운동 데크로 활용

대회의실에는 대형 외부 유리창을 두어 자연으로 열린 무대 조성하고, 암막커튼을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블랙박스 공간 형성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