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9 학교공간 재구조화사업

[꿈을 담은 교실]

신방학초등학교 1,2학년 교실 및 복도 리모델링

// 2019,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310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감리

8_2-2_P1200164##_web.jpg
8_4-1_P1200122##_web.jpg
8_7-3_P1200078##_web.jpg

// Previous Situation

신방학초등학교는 지은지 30년 정도 된 노후한 건물이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1, 2학년 전체 7개반은 각 반의 특징없이, 교실-복도 사이에 위치한 회색톤의 목재 칸막이벽과 화강석 바닥을 따라 획일적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오래된 교실 나무 바닥은 삐걱거리고 비위생적이었으며, 서로 다른 가구들을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사용하다보니 교실과 복도 전체가 어지럽고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 Remodeling Concept : 교실

교실마다 서로 다른 포인트 색상을 부여하여 각 교실의 정체성과 인지성을 부각시키고, 아이들이 교실에 대해 느끼는 소속감 및 친밀도가 높아지도록 하였다.

각 교실마다 지정된 포인트 색상은 밝고 따듯한 느낌의 스프러스 나무 색상과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원 파스텔톤의 통일성있는 교실 내부 분위기를 만든다. 창문, 가구, 벽 곳곳에 라운딩 처리를 반복 사용하여 색상에서 오는 부드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하였다.

가구 형태, 바닥재 색상 및 천장재 배치를 통해 교실 전체가 기능적으로 다음의 네 공간으로 나뉘어 인식되도록 하였다 : 학습공간(중앙), 독서/놀이공간(후면), 선생님공간(전면) 사물함/출입공간(측면).

교실과 복도 간에 폴딩창을 설치하여 필요(환기, 채광, 조망 등)에 따라 열림과 닫힘의 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다.

8_plan_web.jpg
8_2-0_P1200162##_web.jpg
8_2-3_P1200015##_web.jpg
8_2-5_P1200061##_web.jpg
8_5_P1200168##_web.jpg
8_4-2_P1200127##_web.jpg

// Remodeling Concept : 복도

교실마다 부여된 포인트 색상을 복도에 면한 벽에도 사용하여 복도의 선적인 단조로움을 깨고 각 교실의 인지성을 높였다. 복도 중앙에서 따듯한 계열의 색상으로 시작하는 색상 스펙트럼은, 양쪽 복도 끝으로 갈수록 점점 차가운 계열의 색상으로 변하며 복도 끝 창을 통해 보이는 하늘 및 수목 전경과 조화를 이룬다.

신발장 배치에 맞춰 번갈아 바뀌는 바닥재 색상,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스프러스 나무 사이사이에 배치된 T5조명 또한 단조로웠던 복도를 리듬감 있고 다채롭게 전개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8_6-2_P1200139##_web.jpg
8_7-1_P1200107##_web.jpg
8_7-2_P1200174##_web.jpg
8-2_P1200079##_web.jpg
bottom of page